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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맥os 한모금

맥북 키보드 Home, End, Page up/down 키 사용하기(with Catalina)

by Hanmogeum 2020. 2. 16.
Mac 키보드 사용법

얼마 전, 맥북이 생겨 맥북으로 블로그를 작성을 하고 있다.
여태까지 윈도우 os 만 사용을 해 왔고 맥북에 M 자도 모르는 완전 초보이다.

이제부터, 맥북을 사용하면서 모르는 것들은 하나씩 글을 써봐야겠다.

티스토리를 작성하고 글을 쓰면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이 커서의 위치를 빠르게 옮겨주는 Home / End 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타 수정이나 글을 수정하려고 할 때, 마우스보다 단축키를 활용하면 더 빠르게 커서를 옮길 수가 있는데 키가 보이지 않아 당황했다.

맥북 키보드 Home, End, Page up/down 키 사용하기

우선, 맥북을 사용하려면 키보드의 구성부터 살펴봐야 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키보드와는 조금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2019 맥북 프로 키보드 배열 사진 (with Touch bar)

맥북 키보드는 위 사진과 같은 배열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배열이 흔히 사용하는 윈도우 키보드와 동일하지만, Alt 와 Control 배열이 다르고 맥북만의 command 라는 새로운 키도 존재한다. command 키는 맥북에서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키로써, 여러 단축키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윈도우 키보드 Alt = 맥북 키보드 option
윈도우 키보드 Windows 로고 키 = 맥북 키보드 command 로 이해하면 된다.

위 사진에서는 전부 보이지 않지만, shift / control / option / command 는 각각의 고유의 기호를 가지고 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Home, End, Page up/down 키가 보이지 않는것을 볼 수 있다.
보통 윈도우 키보드에서 텐키(숫자키보드)가 없으면 fn 키를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맥북 키보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트랙패드를 사용하지 않고 커서를 단축키로 빠르게 옮기기 위한 단축키는

command + < (방향키) = 삽입 지점을 현재 줄의 시작 위치로 이동. (=Home)
command + > (방향키) = 삽입 지점을 현재 줄의 끝으로 이동. (=End)

위의 단축키를 사용하면 된다. 모르면 어렵고, 알면 쉽다.
추가적으로, command + 위 (방향키) = 삽입 지점을 문서의 시작 위치로 이동.
                     command + 아래 (방향키) = 삽입 지점을 문서의 끝으로 이동.

command + 위/아래 방향키는 작성 페이지의 시작과 끝으로 이동하는 것이고
command + 왼쪽/오른쪽 방향키는 한 줄의 시작과 끝으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리고, 윈도우 키보드 page up / down 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 단축키는

fn + 위 (방향키) = 한 페이지 위로 스크롤 (=page up)
fn + 아래 (방향키) = 한 페이지 아래로 스크롤 (=page down)

Apple 지원 홈페이지를 보면,

fn + < (방향키) = 문서의 시작 위치로 스크롤
fn + > (방향키) = 문서의 끝으로 스크롤
로 표기되어 있으며, 윈도우 키보드의 Home, End 와 같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 Home, End 키를 사용 할 경우 한 줄의 시작과 끝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문서작성에서 커서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command 키를 사용해야 한다.
fn 키를 사용할 경우 단순 스크롤만 될 뿐, 커서는 이동하지 않는다.

이러한 단축키를 알지 못해도 글을 작성하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맥북의 트랙패드를 사용하면 그만이다.
기존에 사용했던 것에 대한 시각적인 부재로 알아보았는데, 맥 os 를 하나하나 배운다고 생각한다.

알아두고 손에 익으면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