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수납장 구매후기 (전자레인지대, 틈새수납)

이동식 행거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했다. 배송도 같이 왔다.

쿠팡은 재고를 쌓아두고 판매하고 그게 로켓배송이 가능한 이유라고 하던데 빠르긴 정말 빠른거같다.

이번에 구매한건 틈새 수납장이다. 싱크대와 냉장고 사이에 공간이 남길래, 전자레인지 및 에어프라이어 비치공간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요거,https://coupa.ng/blc7cp

룸앤홈 조립식 정사각 선반 4단

싱크대와 냉장고 사이의 공간이 400이 조금 넘어 정사각 제품으로 구매했다.

위 제품은 가로 길이가 395로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했다.

참 볼품없이 공간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정도의 공간이 버려져 있었고,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다. 조립을 해보자.

 

구성품이 이게 끝이다. 다리와 판떼기들.

 

각가의 다리에는 고정된 나사가 함께 있고 판의 가장자리 네군데에 돌려 설치해주면 된다. 가장자리 홀은 다리에 붙어있는 나사로 힘을주면 쉽게 뚫려 설치할 수 있다.

 

가장 하판이 되는 부분은 사진과 같이 짧은 다리를 설치해준다.

 

1층 완성. 똑같이 2층, 3층도 설치해주면 된다.

 

2층 완성.

 

2층까지 설치해보고 높이 적당한지 틈새 공간에 넣어보았다. 전자레인지를 가장 위로 올릴 것이기 떄문에 설치를 해보았다. 싱크대 보다 약간 낮긴한데, 좀 낮은 느낌이다. 구매를 할 때도 3단을 살지 4단을 살지 고민했는데, 4단으로 사서 높으면 3단으로 사용할 생각으로 4단으로 구매했는데 4단으로 사길 잘한듯. 3단이 실측상 86cm 정도 되는데 좀 낮은것 같다.

 

4단으로 조립 완성.

 

근데 문제가 생겼다. 3단에 놓으려고 생각한 에어프라이어 높이가 단의 높이보다 크다. 이건 생각못했다. 그럼 젤 위층밖에 놓지 못하는데... 전자레인지도 가장 상층밖에 놓을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생각한 것이 1층의 하판을 빼고 높이를 올려 그 공간에 에어프라이어를 놓는 방법을 생각함. 

 

결과는... 다행히도 에어프라이어가 들어갔다. 여유공간은 많이 남지 않았는데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판을 빼서 그런지 살짝 흔들거리는데 뭐 쓰러지진 않겠지... 조심해서 잘 사용해야겠다. 전자레인지 문 열때 흔들거린다...

좀 더 견고하고 제대로 된 수납장을 구매 할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가구를 늘리고 싶지 않고 나중을 위해서 조립식 가구를 선택해서 구매하였다. 나름 괜찮은 가성비의 제품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이사갈 때 그냥 버리고 가도 크게 문제없고 나중에 계속 사용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