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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후기 한모금

아이폰se 2020 개봉기(feat.아이폰8과 비교)

by Hanmogeum 2020. 5. 26.
아이폰se 2세대 샀다!!

갤럭시s10e 에서 아이폰8을 잠시나마 사용하고 있었다.

5.8인치에서 4.7인치로 더 작아진 화면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니 처음은 조금 답답하고 불편한 느낌이었지만,
맥북도 사용하고 있고, 생태계를 모두 바꿔보자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던 중, 루머의 루머의 루머만 떠돌던 아이폰se 2세대가 드디어 4월에 출시했다.
아이폰xr을 중고로 구입하여 사용하려고 했지만, 아이폰8의 4.7인치 화면도 적응되었고
쿠팡에서 아이폰se 2세대의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 구매 해버렸다.

아이폰se 2세대 128기가 레드로 구매했다. 영롱하다.
레드 색상이라서 측면의 폰트와 애플 로고도 레드이다.

색이 왜 이렇게 파랗지..
뚜껑을 열어보았다.

검빨의 조화. 레드 색상이 아주 강렬하다.
기존 라인의 레드보다 더 쨍한, 더 밝은 레드 색상이다.

구성품은 기존과 똑같다.
충전기, 이어폰, 케이블 및 설명서.
애플에서 포기하지 않는 5W  충전기가 보이는가. 

설명서도 레드이다. (프로덕트)레드.
유심핀도 있고 어디에 붙이라고 주는지 모르겠는 애플 로고 스티커도 보인다.

기존에 쓰고 있던 아이폰8과 비교해봤다.
애플로고 위치가 상단에서 중앙으로 바뀌었고 iPhone 레터링이 사라졌다.
(PRODUCT)RED 는 레드 색상에만 있다.

전면은 뭐 똑같다 그냥. 센서, 버튼 위치까지.
기존 폼팩터를 그대로 가지고 온 것이기 때문에.. 원가 절감의 힘인가.

그냥 이쁘게 찍어봤다. 레드 색상이 뭔가 어둡게 나와 더 이쁜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아이폰8을 쓰고 있던지라 전면만 봤을 때는 폰을 바꾼건가 싶기도 할 정도로 정말 큰 감흥이 없다.
색상을 바꿔서 다행인건지 그래도 후면을 보면 그래도 새 폰을 사긴 샀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정도.
며칠 쓰다가 사용기도 적어봐야겠다.